|
|
 |
|
|
작성일 : 04-03-05 00:00
|
가짜 한우 춘천 초중고교 대량 납품
|
|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632
|
연합뉴스 2004년 03월 05일 (금) 09:43 수입산.젖소고기에 한우 섞어 폭리
강원도 춘천지역 초.중.고교와 한우납품 계약을 맺은 업주가 폭리를 취 하기 위해 한우를 수입산 쇠고기 또는 젖소고기와 섞어 학교에 납품해오 다 검찰에 적발됐다.
춘천지검 수사과는 5일 수입산 또는 젖소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학교 에 급식재료로 공급, 거액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B육가 공업체 업주 손모(54.춘천시)씨와 P업체 업주 이모(38.춘천시)씨 등 2명 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초.중.고교에 육류를 납품하는 식육가공 업체를 운영하 는 손씨는 지난해 3월3일 춘천 C중학교에 수입산 또는 젖소고기와 한우 를 7대 3 등의 비율로 섞어 납품하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춘천지역 14 개 학교에 모두 498차례에 걸쳐 1만1천735㎏을 납품, 2억4천만원 상당 의 부당이득금을 챙겼다.
이씨는 또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로 G고교에 납품키로 한 한 우고기에 젖소고기를 섞어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등 모두 1천100여 차례 에 걸쳐 춘천지역 5개 학교에 1만4천600여㎏을 공급, 2억7천280여 만원 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 달 9일 춘천시 동내면 자신의 식육가공업체 냉동창고에 유 통기간을 넘긴 수입산 냉동육 1천㎏을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조사결과 2002년부터 춘천지역 초중고교들에 한우고기만을 납품키 로 한 이들은 한우로 계속 납품하면 이윤이 줄어들 것을 우려, 한우고 기 가격의 25-50%에 불과한 수입산 또는 젖소고기를 한우고기와 섞어 납 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은 한우와 젖소고기 등을 섞어 납품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한우 납품시 도축증명서와 축산물 등급확인서 사본을 제출하 는 수법으로 학교 검수담당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학교급식과 관련, 학교급식 담당자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 게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는 한편 또다 른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