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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27 00:00
백화점, 식품위생관리 강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75  
작성일 : 식품환경신문  2004-04-26 오후 12:01:01   

현대 백화점, ‘위생 무료 강의’ 실시
롯데 백화점, 포켓용 위생수첩 배포

한낮 기온이 24~25℃까지 올라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
되고 있다.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은 아침, 저녁에는 선선하면서 낮에
만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도 상승에 둔감하기 쉽다. 유
통업체들은 이런 점을 간파하고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일부터 각 점포별로 매장내 고객용 음용수 및 자판
기 위생점검, 식품매장 내 즉석회와 수족관 온도검사 및 설정, 식당 및
스낵가 조리사 보균검사, 상하기 쉬운 면류의 유해물질 검사, 식당 및
스낵가 환경검사를 시작,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특히 온도에 가장 민감한 생선, 선어류의 선도검사를 위해 식품매장마
다 근무하고 있는 식품 감식관이 1일 두차례에 걸쳐 온도검사를 실시하
고 있으며, 주부들이 주로 오후늦게 구입해가는 즉석반찬류의 온도는 10
도에서 7도로 낮춰 진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매장을 찾은 주부고객들에게 늦은 봄철 및 초여름 위생점검의 중요
성을 알리기 위해 5월 둘째주부터 셋째주까지 각 점별로 쿠킹스튜디오
를 통해 ‘알기쉬운 식품안전 이야기’ 무료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말에는 각 점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일반 고객가정을
방문해 무료 위생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은 인터넷 슈퍼를 이용하는 고객이 구입한 물건중
생선류, 즉석반찬류를 배송할때는 선도를 위해 각 점별로 준비한 얼음주
머니를 이용하고 있으며, 직접 장을 보고 가는 고객들도 식품매장 입구
에 설치되어 있는 고객용 얼음 냉장고에서 간편하게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1회용 얼음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비치했다.

현대백화점 품질연구소 김현숙 차장은 “4월말에서 5월초는 한여름보다
온도상승에 둔감하기 때문에 오히려 위생안정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로
차게 먹을 음식, 따뜻하게 먹을 음식을잘 가려 온도별로 보관, 섭취하
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에서도 올해들어 새로운 식품 위생, 안전관리제도를 준비하
고 있다.

수도권 모든 점포의 식품매장 판매직원을 대상으로 위생관련 법규 사항
의 숙지와 전문성 강화, 위생의식 고취를 위해 늘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포켓용 위생수첩’을 약 1천여부 제작 배포할 예정이
다.

포켓용 위생수첩은 개인 위생관리 요령, 조리기구 세척방법 및 관리요
령, 원재료 보관방법, 유통기한 점검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상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기준을 세
워 점검하고, 5월부터 8월까지 한창 더운 시기에는 식중독의 우려가 높
은 벌크회, 회덮밥, 간장게장, 양념게장, 연어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일
부 품목은 매장에서 철수하고, 쉽게 변질 될 우려가 있는 품목은 유통기
한을 대폭 축소했다.

또한 평소 월2회 실시하던 세균검사도 5월부터 9월까지는 월 4회로 늘리
기로 했으며, 냉장, 냉동기간의 온도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