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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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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뒷북’ 소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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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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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식품환경신문 2004-04-23 오후 6:38:01
농협, 육가공협회 등 참여안해 실효 의문
광우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쇠고기 관련업계가 소비촉진에 나섰 지만 뒷북이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
쇠고기 유통ㆍ수입업계는 22일 한국음식업중앙회, 대형 갈빗집 등과 함 께 대표 10여명이 모여 광우병 사태이후 지속되는 쇠고기 소비 침체현상 을 타계하기 위한 ‘쇠고기소비촉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육류업계에서 20여 년간 활동해온 미트비지니스컨설팅센 터의 이위형 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업종별 분과위원회 구성 및 향 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조류독감의 경우 충분히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주장할 수 있 는데 비해 광우병은 특성이 다른 만큼 일단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 하에 캠페인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이위형 회장은 “광우병 사태로 전반적인 쇠고기 소비가 줄어든데다 수 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수급불안과 이에 따른 업계 피해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며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쇠고기 시장도 우리나라 국민경제 의 중요한 일부분으로서 이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쇠고기 유통업계 관계자는 “광우병으로 이미 손해 볼 만큼 다 본 시점에 소비촉진 캠페인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라며 “계육협 회나 양계협회처럼 적절한 시점에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야 효과 가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협의회에 참여한 구성원은 주로 유통업계나 판매업에 종사하는 사 람들로 농협과 한국육가공협회 등 실제 주체가 되는 단체가 포함되지 않 아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참여 요청은커녕 협의회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며 “쇠고기의 경우 촉진행사를 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너무 커 닭ㆍ오리 만큼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농협도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 중 인데 농림부와 시기를 놓고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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