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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6-01 00:00
< 의학 > 무화과에 식중독 차단 물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19  
2004/05/31 10:03 연합뉴스


무화과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성장
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A&T 주립대학의 메이사운 살라메 박사는 지난주
뉴올리언스에서 개막된 미국미생물확회 총회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살라메 박사는 무화과를 잘게 썰어 물에 섞어 무화과 주스를 만든 다
음  여기에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을 풀어 놓은 결과 24시간 후 이 박테리
아들의  성장이  억제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화과를 넣지 않은 용액에 투입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은 늘어났다.

식품가공산업은 앞으로 무화과 추출물을 본래의 형태나 변형된 형태로
가공식품첨가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살라메 박사는 말했다.

무화과는 오래 전부터 일부 국가에서 변비, 기관지염, 상처, 구강질환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