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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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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오리 소비 또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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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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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식품환경신문 2004-01-27 오후 6:22:15
정부 추가 가격안정 대책 모색
조류독감이 최근 동남아 일대에 확산됨에 따라 국내에서 조류독감에 대 한 공포가 다시 들끓기 시작했다.
조류독감이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인체 감염사례까지 발견되면서 회복세 를 보이던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 다.
이에 정부가 수매량을 대폭 늘리기로 하는 등 추가 가격안정 대책에 본 격적으로 나섰다.
산지 닭 값은 조류독감 발생전인 지난달 12일 1kg당 959원에서 31일 629 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달 12일에는 698원까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26일 현재 633원으로 다시 떨어졌다.
정부는 이처럼 사육농가의 판로 확보가 크게 어려워지자 수매 물량을 대 폭 늘려 닭은 900만 마리이상, 오리는 110만 마리를 각각 수매키로 했으 며 수매 소요 예산만 2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닭 250만마리, 오리 15만마리를 목표로 수매 를 진행하다가 지난 10일 목표 물량을 닭은 650만마리, 오리는 40만 마 리로 각각 늘렸다.
아울러 소비촉진 포스터 5만부 제작 등 소비진작에 대한 대책도 강구중 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고기 섭취를 통해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 염된 사례는 없으며 설사 조류독감에 걸린 닭과 오리라도 충분히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유통매장의 닭 판매량도 마찬가지로 작년 12월 하순까지 급락세를 보이 다가 올 1월 초순에는 평년의 80%까지 회복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평년 의 30~40%정도로 줄어들었다.
주로 음식점을 통해 소비되는 오리고기는 소비량이 예년에 비해 80~90% 나 감소해 더욱 심각한 상태다.
오리협회 관계자는 “소비 부진으로 사육 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연쇄도 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관계농가 및 유통업체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정부의 닭, 오리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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