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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31 00:00
CJ컨소시엄, 신동방 인수 최종 확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571  
작성일 : 식품환경신문    2004-01-30 오후 7:08:16 

신동방 지분 56% 매각
3월초 500억원 증자, 5월말 분사 추진

CJ컨소시엄에서 신동방의 인수가 드디어 최종 확정됐다.

이에 신동방은 매각 무산 및 상장 폐지의 위기에 처하는 등 그간의 어려
움을 일단 넘기게 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정상화를 모색할 수 있게 됐
다. CJ는 신동방을 전분당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게 됐
다.

CJ㈜와 ㈜케이디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채권단은 29일 CJ컨소시엄
에서 신동방의 지분 56%를 약 2천10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
다.

CJ컨소시엄은 우선 협상 대상자 입찰에서 신동방 인수 가격을 2천150억
원에 5%의 할인 조건을 붙여 제시했다.

CJ컨소시엄은 또 신동방의 상장 유지를 위해 오는 임시주총을 열어 319
억원인 자본금을 채권단과 소액 주주에 대해 각각 5대 1과 10대 1의 비
율로 감자를 결의해 18억원대로 줄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 초 500억
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해 자본금을 518억원대로 확충할 계획이고 감자
및 증자를 통해 신동방에 대한 지분율도 9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CJ컨소시엄은 또 오는 5월말께 신동방의 전분당 사업과 식용유 사업을
분사해전분당 사업은 CJ에게, 식용유 사업은 케이디파트너스에게 각각
넘길 계획이다. 관련 업계는 케이디파트너스가 구조조정회사의 특성상
이번에 인수하는 신동방 식용유 사업부문도 경쟁력을 높인 뒤 새로운 경
영주체에 재매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