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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18 00:00
대전시교육청,급식납품 쇠고기 DNA 검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47  
2004/05/17 18:38 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납품업체들이 쇠고기를 속여 팔지 못하도록
수시로 납품 소고기에 대한 DNA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날 불시에 시내 10개교에서 쇠고기 샘플을 채취, 축산기
술연구소에 DNA검사를 의뢰했다.

시 교육청은 검사 결과, 당초 납품키로 한 한우 고기 등이 아닌 경우 해
당 남품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관계 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처
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에도 9차례에 걸쳐 모두 90개교를 점검했으나 위반사
례가 적발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