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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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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내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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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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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내 학교 주변 상당수의 식품판매업소들이 표시기준을 위반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8일 시에 따르면 하절기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학교 주변 문구점과 어린이 놀이시설주변 식품판매업소 등 8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2%인 18개소가 식품표시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유형별로 보면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8개소로 가장 많았고 식품유형표시 위반 6개소. 포장재질및 제조원 미표시 4개소 등의 순 이었다.
특히 이들 판매업소에서는 과일캔디와 쥐치포.아이스크림 등 어린이가 선호하는 일부 품목에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채 판매하고 있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식품표시기준을 위반한 학교주변 문구점 13개소와 할인점 등 위반업소 가운데 4개소에 대해서는 품목정지및 현장폐기토록 하고 14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단속결과 식품판매업소 주인들이 식품 표시 기준 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며 ""앞으로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들뿐 아니라 대형음식점과 도시락 제조업소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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