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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02 00:00
“그린상품” 유통업체 수익상품으로 부상공백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291  
신세계 롯데마트 까르푸 등 그린상품 매출 급증

환경오염을 줄이는 그린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린제품이 유통
업체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50여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유통
업체 그린상품 판매동향 조사’에 따르면 신세계, 롯데마트, 까르푸 등
대형 유통업체의 그린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그린상품 대표 브랜드로 의류와 가정용품을 비롯해 1천800여개 품목에 적
용되는 신세계 이마트 ‘자연주의’는 작년 매출이 850억원으로 전체 매
출의 1.5%를 차지했으며 매출 신장률도 연간 40%에 달했다.

롯데마트의 세제류 그린상품 브랜드인 ‘주부사랑’의 작년 매출도 4억7
천만원으로 전체 세제 매출액의 9%를 차지했으며, 재활용 물티슈와 화장
지 등의 다른 그린상품의 매출도 28억원에 달해 50%의 높은 매출 신장률
을 기록했다.

토종 유통업체의 그린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외국계 할인점인
까르푸도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그린상품 브랜드 ‘푸르네’
를 출시할 계획이다.

까르푸는 우선 99% 재활용이 가능한 세제 ‘푸르네’를 내놓은 뒤 앞으
로 이 브랜드를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친환경브랜드로 키워나가기로 했
다.

월마트 역시 올해 초에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라는 주방용 그린
제품 브랜드를 내놓고 연간 10% 이상의 브랜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
다.

그린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바뀌면서 우리국민의 85.0%는 그린상품
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녹색소비자연대 조사결과 밝혀졌다고 상의
는 전했다.

상의 관계자는 “그린상품의 적극적 개발은 유통업체에 단기적으로는 효
과적인 마케팅전략에, 장기적으로는 안정적 수익원 창출과 더불어 기업이
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식품환경신문 2003/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