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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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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불량 고춧가루' 16개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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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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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06:45 연합뉴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실시한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에서 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16개 고춧가루 제조업체를 적발해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고 14일 밝혔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와 부산식약청이 함께 실시한 이번 단속에서는
병든 고추 등이 섞인 재료 보관, 사용금지 식용색소 적색102호 검출,
향신료가공식품 허위표시 판매, 원료수급장부.생산일지 미작성 사례 등
이 적발됐다.
또 10개 업소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회분, 수분이나 전분 등 이물질
이 검출됐고 5개 업체는 한글 표시사항에 유통기한과 중량 등을 표기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에 적발된 업체명과 위반내역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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