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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1-28 00:00
외식업계, 끝없는 조류독감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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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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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식품환경신문 2004-01-27 오후 5:01:09
태국산 닭고기 사용 50.4%
국내 식품·외식시장에 폭풍을 몰고 왔던 조류독감이 이제서야 잠잠해 지는가 했더니만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정부가 태국산 가금류의 수입을 금지시켜 태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외식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태국산 닭고기는 4만263t으로 전체 수입물량(8만1 천920t)의 50.4%를 차지, 태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온 다수의 외식업체들 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태국산 닭고기로 만들었던 핫윙, 치킨 조각 등을 국내산 닭 고기를 사용키로 했다. 또 닭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메뉴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T.G.I. 프라이데이스, 베니건스 등도 조류독감 발생 이전에 수입한 물량 을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등으로 공급처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
맥도날드 역시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 은 지역으로 공급처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임을 밝혔다.
한편 KFC, 파파이스 등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자체검 역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닭고기 제품의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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