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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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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 > 임신 중 '스타틴' 복용, 기형아 출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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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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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1:03 연합뉴스
임신 초기에 스타틴(-statin)계열의 콜레스테롤강하제를 복용하면 기형 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인간게놈연구소 의료유전학연구실 장 맥시밀리언 뮤언키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 신'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 스데이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뮤언키 박사는 1987-2001년 사이에 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자료를 토 대로 분석한 결과 임신 첫 3개월 중에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 에 노출된 태아 52명 중 20명이 심각한 중추신경계 결함이나 사지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 20명 중 5명은 중추신경계 결함, 5명은 사지 기형, 1명은 두 가지 결 함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2명은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뇌가 두 반구로 제대로 갈라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이른바 완전전뇌증(完全前腦 症)을 가지고 태어났다.
뮤언키 박사는 임신 초기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 복용으로 기형아가 태어난 경우가 이밖에 더 있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말하고 이 는 FDA에 대한 보고가 의무적이 아닌 자발적인 것인데다 임신 초기에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하고도 의사에게 보고하지 않은 여성들이 적 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스타틴계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는 대개 45세 넘은 사람들에게 처방되지 만 가임연령기의 여성에게 처방되는 경우도 1-3%쯤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는 이미 임신여성에게는 금기약으로 되 어 있다. FDA는 의사가 임신여성에게 이를 처방할 때는 부작용 위험을 반드시 경 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태아의 발달에는 태아의 콜레스테롤 합성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 기 때문이다. 실제로 새끼를 밴 동물에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투여한 결 과 새끼가 여러 형태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예가 있다.
뮤언키 박사는 앞으로 임신 중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처방할 때 이를 보 다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체제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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