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리를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부엌을 정리합니다. 조리준비로 부엌이 더러워져 있는지 확인하고 타올과 행주는 청결한 것으로 교환합니다. 그리고 손을 씻습니다.
2.	냉 가열해 조리하는 식품은 충분히 가열합니다. 가열을 충분히 해야 하는 것은 만약 식중독균이 있더라도 가열 후 사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의 가열은 중심온도가 75℃에서 약 1분간 합니다.
3.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은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음식물이 고르게 익지 않거나 냉동부분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파가 식품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두께는 3cm 미만입니다. 그 이상으로 두꺼운 식품은 바깥에서 발생한 열이 안으로 이동하면서 데워지기에 두껍거나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면 골고루 가열되기 힘이 듭니다. 이 경우 미생물에 대한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한번 가열한 뒤 음식을 뒤집거나 저어 다시 가열하는 방법으로 음식이 고루 가열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용 용기나 랩이 아닐 경우, 용기나 랩의 화학물질이 식품으로 옮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품을 랩에 싸서 보관하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조리, 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레인지용 랩이 아니라면 반드시 랩을 벗기고 전용 용기에 담아 조리해야 합니다. 특히 튀김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의 경우에는 화학물질의 용출량이 더 많아지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4.	요리 중에 음식물을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식품에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중이라도 냉장고에 잠시 보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