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정보식품공장용 HACCP



- 건물내벽
- 천장
- 바닥
- 공장 레이아웃
- 설비 레이아웃
- 내부조명
- 공조시설
- 배관과 배관받침제
- 단열처리제
- 냉동,냉장실,냉각기기
- 내부출입문
- 상하수배관
- 구서와 해충방제 (내부)
- 복리후생시설
- 결어





- 공장의 부지선정
- 정지작업
- 조경
- 건축물형태와 외벽건축
- 도크와 주변
- 원료하차장
- 외부조경시설
- 지붕과 옥상의 구조
- 창문
- 외부출입구
- 구서와 해충방제 (외부)
 



 

내부시설의 설계, 설비와 관리 시 착안사항

식품공장의 건물내부 위생설계는 전체 건축물의 구조와 재질에 크게 좌우된다.  나무기둥과 노출된 들보 혹은 그 외의 위생적이지 못한 구조와 재질로 오래 전에 지어진 공장은 새로 지어진 공장보다 훨씬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어렵다.  식품가공장의 벽과 마루 천장들의 위생적 설계는 제품에 따라 요구되는 정도가 달라 단순화할 수 없다.  이 요구도는 청정실 환경에서부터 일반적 환경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위생개념에서의 원칙들이 있는데 이들을 설명하고자 한다.


"식품위생법규 [별표8] - 가. 작업장

(4) 바닥.내벽.천장 및 출입문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설비하여야 한다.

(나) 내벽은 내수성자재이어야 하며, 원료처리장.배합실 및 내포장실의 내벽은 바닥으로부터 1.5 m 까지 밝은 색의 내수성 자재로 설비하거나 방균페인트로 도색 하여야 한다."

벽은 수분이 침투되지 않고 청소하기 용이하고 표면이 고르고 매끄러우며, 마모나 부식에 저항성이 있어야 한다.  물을 많이 쓰는 곳의 벽은 강한 세척제에 의해서도 견딜 수 있는 재질이어야 하며, 건조한 곳의 벽은 구멍이나 균열이 없는 강하고 매끄러운 재질로 되어야 한다.  벽 표면에 3 ㎜ 이상의 지름을 가진 구멍이나 균열이 없는 콘크리트 벽이거나 콘크리트 블록으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식품공장 내벽에 콘크리트 블록을 쓸 경우, 사용하는 콘크리트 블록은 밀도가 높은 무거운 것을 쓴다.  이에 관하여는 외벽의 설명에서 이미 나왔으므로 참조하기 바란다.

기존의 벽을 개수할 때에는 몇 가지 사용 가능한 재료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유리섬유판 (fiberglass board)은 견고하고 불침투성으로 미 농무성(USDA)에서 설치방법만 올바르면 육가공, 난가공, 계육가공공장의 좋은 벽과 천장재료로 허용하고 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은 <그림 7>과 같은 최소한 반경 1 inch 이상의 곡면처리 하여야 한다.  곡면 처리는 곡면 타일 혹은 몰딩을 이용하여 하면 좋으나 이러한 재료가 없을 경우 흙손으로 직접 곡면을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창틀이나 문틀주위, 공장 내에 설비를 장치하기 위해서 뚫은 구멍은 코킹처리를 해야한다.


<그림 7. 바닥과 벽 연결부위의 곡면처리>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정이나 미생물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의 벽은 청결도를 높이기 위해서 세라믹 타일로 처리한다.  양조공장, 음료수공장, 유제품공장의 작업장 벽은 바닥에서부터 1.5 m 이상을 유약처리된 타일을 붙이는 것이 오랜 기간 표준적 방법으로 되어 왔다.  타일은 동물의 피, 식품, 산, 알칼리, 세척제, 증기와 열수(熱水)에 대해서도 안정하다.  타일은 시공비가 많이 들기는 하지만 시공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  다른 벽체 코팅제, 예를 들면 에폭시 페인트를 충진제 위에 칠한 것 등이 개발되어 타일대신 사용되고 있다.  에폭시는 광택 혹은 반광택 에나멜이어야 한다.  흔히 벽면을 시멘트 미장 후 수성 페인트로 도장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척이 불가하며 곰팡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식품 취급장에서는 반드시 지양되어야 할 점이다.  항상 새로운 벽과 바닥 마감재가 시장에 나오므로 선택하고자 할 때에는 시공했을 때의 매끄러움, 바탕 면의 작은 구멍이나 틈새를 막아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내구성 등을 잘 알아보아야 한다.

벽 처리제를 사용할 때에는 벽 본체가 제대로 준비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콘크리트 벽인 경우, 충분히 양생된 후 표면을 씌워야 하며, 낡은 벽을 개수하고자 하면 칠해져있던 페인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완전히 말린 후에 코팅제를 입혀야 한다.  벽이나 천장, 바닥으로부터 벗겨져 나오는 페인트는 식품공장 위생검열시 중요한 지적사항이 되므로 적절한 조치로 막아야 한다.  나무나 콘크리트, 철판에 칠해진 페인트를 제거하는데는 으깬 호두껍질로 갈아내면 잘된다.  벽이나 천장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 중에는 방균페인트와 방충페인트도 있는데 효과는 양호한 상태에서 2∼3년 정도 유지되며 예방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방제에도 도움이 된다.  공장 환경이 열악하여 고온 다습하고 표면에 영양물질이 많을 때는 도색주기를 짧게 해 주어야 한다.  방균페인트의 기능에 대해서는 "3. 2. 천장"에서, 방충페인트에 대해서는 "3. 13. 구서와 해충방제"에서 설명한다.  벽에 코팅제를 입힐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그 물질이 수분 투과성이 없을 것, 깨끗하게 하고 유지하기 쉬울 것, 식품에 오염원이 되지 않을 것 등이다.